양평군 캠핑장 연합회(가칭)가 4차 정기 모임에서 공식 출범과 창립 발대식 개최를 결의하고, 오는 5월 12일 오전 11시 개군면 자연리 아람말 캠핑장에서 창립 발대식을 한다.

지난 4월 말 열린 제4차 양평군 캠핑장연합회 모임에서는 “가능한 많은 대표님이 발대식에 참석해 초대 멤버로 함께해 달라”는 의견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특히 이날 준비위원회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가칭) 야영장연합회 및 사단법인 설립 절차를 관계부서에 공식 신청·추진하겠다는 단계적 로드맵을 발표했다.

창립 발대식은 준비 위원장 장홍익 분지울작은캠프장 대표의 인사말과 연합회 비전 발표, 단체 촬영 및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 자격은 양평군 내 야영장을 운영 중인 대표 및 관계자로 한정되며, 지역 내 30여 개 캠핑장 운영자가 초청받았다.

장홍익 대표는 “연합회는 회원 간 노하우 공유를 넘어, 안전·환경·서비스 표준 매뉴얼 마련과 공동 프로모션 추진을 통해 캠핑 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발대식 이후 ▶안전 점검 체계 강화 ▶지역 상권 연계 관광 코스 개발 ▶공동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 등을 순차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6월 첫 분과위원회에서는 ‘하계 성수기 안전 매뉴얼’과 ‘공동 예약 플랫폼’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평군 캠핑장연합회 창립 발대식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연합회 준비위원회 사무국  010-5340-19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