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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유, 신곡 ‘영월 아리랑’ 발표… 단종의 한을 담은 애절한 선율

2025-03-26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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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가수 지나유)


트로트 가수 지나유가 신곡영월 아리랑을 발표하며 깊은 감성의 정통 트로트로 돌아왔다. 이번 신곡은 강원도 영월을 배경으로 단종과 정순왕후의 비극적인 역사와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월 아리랑은 영월 출신의 임성복 시인이 쓴 서정적인 시에,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인철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더해진 곡이다. 낙화암에 떨어진 꽃잎, 청령포와 망향탑, 자규루와 보덕사 등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장소들이 가사 곳곳에 녹아들어 있으며, 단종의 애절한 사연과 정순왕후의 깊은 슬픔을 절절히 전하고 있다.

지나유는 이번 곡을 통해 단순한 트로트를 넘어 역사와 지역의 정서를 담은스토리텔링 트로트라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였다. 곡 전반에 흐르는 간절한 감정은 지나유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만나 더욱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지나유는 2015년 싱글오빤용으로 데뷔했으며, 걸그룹배드키즈출신으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TV조선미스트롯3’에서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열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깊이 있는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영월 아리랑음반 제안을 받았을 당시, 지역적인 주제에 대한 부담감으로 망설이기도 했다는 지나유는 가사를 접한 후 곧바로 영월을 노래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노랫말을 알고 부르면 감정이 더 풍성해지고, 곡이 가진 매력이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오랜만에 그런 곡을 만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홀릭엔터테인먼트 유호은 대표는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과 슬픈 역사를 담은 곡인 만큼, 많은 분들이 지나유의영월 아리랑을 듣고 공감하고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나유의 신곡영월 아리랑 3 14() 자정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발표 직후 감동적인 스토리와 애절한 멜로디로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