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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따뜻한 나눔 실천, 용산구 자선 플리마켓 성공적 마무리

2024-12-17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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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산구와 서울시가 후원한불우이웃돕기 자선 플리마켓이 지난 12 16일 용산아트홀 지하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총 13개 업체가 참여해 수제 빵, 다시마, 고추장, 족발, 김치,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판로를 넓히고, 방문객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희영 구청장은이번 플리마켓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부되며, 참여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용산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