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영화
심쿵 NEW맨스 연극 ‘우리집에왜왔니’, 뜨거운 관심 속 성공적인 프레스콜 마무리
2022-07-11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가 첫 공연을 앞두고 지난 11일 JTN아트홀 1관에서 프레스콜을 진행했다.
프레스콜은 ‘서재희’ 역의 김나영, 임찬미 ‘류연’ 역의 김상균, 김용석, 박대원 ‘멀티남’ 역의 전대현, 최유찬 ‘멀티녀’ 역의 배혜수, 이유경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공연 시연, 배우 소개, 질의 응답, 포토타임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국적도 성격도 다른 두 남녀, ‘류연’과 ‘서재희’가 갑작스럽게 한 집에서 살게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연극이다. 연극의 원작인 이윤희 작, ‘우리집에 왜왔니’는 연재 당시 카카오 웹툰에서 매회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독자들의 이목을 끌며 많은 팬들을 보유한 인기 웹툰이다. 2019년에 초연됐던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스토리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 받은 바 있다.
이날 프레스콜에서 대한민국의 똑소리 나는 커리어우먼 ‘서재희’역의 김나영과 임찬미는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점점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며 솔직해지는 ‘서재희’의 모습을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열정으로 극을 이끌어 나갔다. 대륙에서 날아온 중국인 유학생 ‘류연’ 역의 박대원, 김용석, 김상균은 3인 3색의 매력으로 각자의 ‘류연’에 완벽하게 몰입해 장내를 압도했다. ‘류연’과 ‘서재희’의 완벽한 호흡과 몰입도는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멀티남’역의 전대현과 최유찬은 신스틸러답게 다양하게 바뀌는 캐릭터를 밀도 높게 연기하며 극의 분위기를 이끌어 갔으며, ‘멀티녀’ 역의 배혜수와 이유경은 통통 튀는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섬세한 감정선으로 배우들과의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초연에 이어 새롭게 돌아온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다시 한 번 참여하는 베테랑 배우들과 색다른 매력을 뽐낼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극을 한층 더 탄탄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주며 폭발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날 현장은 작품에 대한 높은 몰입도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으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제작사 ㈜아크컴퍼니의 김민경 대표는 "최고의 공연을 위해 모든 출연진과 스탭들이구슬땀을 흘리며 공연에 매진 중이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극장을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7월 12일부터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