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영화

덕스티켓! 구세군과 함께 파이팅콜을 외치다!

2019-10-31

관리자 기자

1794374214_1705561197.2106.jpg
 

대학로의 연극과 뮤지컬로 시작하여, 이제는 스포츠 경기와 영화 시사회 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라이프 플랫폼 “덕스티켓” 이 이번엔 구세군 시립은평의 마을 임직원들과 함께,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는 뮤지컬 ‘파이팅 콜’을 함께 했다. 

 

지난 서울시립여성 보호센터 임직원들과 함께한 “점프 공연 이후 딱 한 달 만에, 두 번째 CSR을뮤지컬 파이팅콜 로 이어나가게 되었는데, 덕스티켓의 문복균 대표는 “직장인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뮤지컬을 찾았고, 가장 먼저 협약관계인 구세군 임직원분들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로맨스와 코미디 장르가 정통적인 강세를 보이는 대학로에서, 직장인과 꿈 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연령과 상관없이, 힐링을 안겨줄 수 있는 작품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파이팅 콜 시즌3는 초반 미생힐링 뮤지컬 이라는 타이틀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많은 홍보를 하였는데, 현재 공연장을 찾는 이들은 엄마와 딸, 대학생, 직장인 부부, 취업 준비생 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그리고 공연을 본 후 묻는 소감에서,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난 꿈이 뭐였지?’ ‘우리 회사와 닮았다’ 등 여러 가지 피드백이 나오면서,직장인을 위한 이 아닌 직장인을 포함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파이팅 콜의 정은경 연출은 “그동안 배우들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고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더 뭉클했다. 보름째 이어지고 있는 파이팅 콜의 감동을 더 많은 분들이 느껴보셨으면 좋겠다 “ 며 초대 행사를 마친 소감을 내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구세군 서울시립은평의 마을 한 직원은“평일에 일을 마치고, 일찍 퇴근하는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노래 하나하나에 배우들이 진심을 담는 모습이 뭉클했고, 어린 시절 부모님과 나누던 이야기가 떠올라서 많이 울었다. 주변에 꼭 알리고 싶은 작품이다”라며

공연 후 인터뷰를 이어갔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기 시작했다. 너무 어렵고, 머리 아프고

힘들기 때문이다. 꿈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 부모님께 말하지 못했던 것,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 등 이 모두를 그냥 하루하루 흘려보내고 있는 게 지금의 현대인들이 아닌가 싶다.

 

 

뮤지컬 파이팅 콜은 그런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힘을 준다. 때론 너무 닮아있어 눈물이 나고,

때론 저 캐릭터가 나의 원래 모습과 닮았네 라며 힘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나와

너와 우리를 위한 응원이 있다.

“빛이 날거야” 라는 파이팅 콜은 어쩌면 우리가 우리 스스로 가장해 주고픈 말을 배우들을

통해 전달하는 뮤지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조금 지쳐 있다면, 누구의 위로를 받아도

마음이 정리 되지 않는다면, 매일 열리는 파이팅 콜의 현장을 찾길 추천한다.

 

 

덕스티켓에서는 11월 말까지 계속해서 파이팅 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응모해서

평일 저녁 혹은 주말에 공연장을 찾아 힐링뮤지컬이란 무엇인가 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어질 덕스티켓의 문화생활 지원이, 꿈을 꾸는 이들을 지원하는 구세군 임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 그 에너지가 구세군과 닿아있는 모든 채널에도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