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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문화생활 플랫폼 ‘덕스티켓’, NFT와 블록체인으로 문화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2022-06-02

관리자 기자

㈜테이크아웃(대표 문복균)이 운영하고 있는 K-콘텐츠 O2O 플랫폼 ‘덕스티켓’이 문화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여 NFT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덕스티켓은 2001년도부터 운영해왔던 ‘덕스시사회매니아’ 라는 다음카페 운영진이 모여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2019년 8월에 출시한 앱 플랫폼 서비스이다. 앱은 영화 시사회, 연극, 뮤지컬, 전시회 등의 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덕스토리’, 영화 및 연극 박스오피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덕스콘텐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출시 후 6개월 만에 가입자 5,000명을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덕스티켓도 ‘COVID-19’ 이라는 초국가적인 재난을 피해갈 수는 없었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사업 아이템 발굴을 시도해왔고, 그 결과가 ‘Duckmanii’ 라는 NFT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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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manii NFT’ 는 자체 캐릭터 ‘덕만이’의 IP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로, 오픈 전부터 영화 제작사, 영화사, 공연사, 전시 기획사, 연극단 등 약 45개의 제휴 업체들과 파트너십이 체결되어 있었으며, 오픈 후에는 한복걸즈, MAGAZINE ND, KLAYPAD, iSOBOX, EPICART, GREEMERZ 등의 국내 인기 NFT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덕스티켓의 NFT 프로젝트는 15일 만에 트위터 팔로워 수가 8,000%나 증가할 정도로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프로젝트가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Duckmanii NFT 투자자들은 덕스티켓(플랫폼)으로부터 영화 시사회 초대권을 포함하여 연극, 뮤지컬, 전시회 등의 티켓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작품 NFT 조각투자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이나 덕스코인 에어드랍으로 수익 실현도 가능하다.

 

이 중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작품 NFT 조각투자이다. 이는 신개념 크라우드 펀딩으로써 기존의 문화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이 투자 손실 발생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했다. 작품 NFT 투자자들은 일반(크라우드 펀딩) 투자자들과 달리 NFT를 구매함으로써 권리를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고, 해당 작품 티켓을 제공받거나, NFT의 가치 상승에 따른 부가적인 수익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복균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덕스티켓이 문활생활 필수품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이번 NFT 프로젝트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산업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