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가 첫 공연을 앞두고 지난 11일 JTN아트홀 1관에서 프레스콜을 진행했다. 프레스콜은 ‘서재희’ 역의 김나영, 임찬미 ‘류연’ 역의 김상균, 김용석, 박대원 ‘멀티남’ 역의 전대현, 최유찬 ‘멀티녀’ 역의 배혜수, 이유경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공연 시연, 배우 소개, 질의 응답, 포토타임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국적도 성격도 다른 두 남녀, ‘류연’과 ‘서재희’가 갑작스럽게 한 집에서 살게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연극이다. 연극의 원작인 이윤희 작, ‘우리집에 왜왔니’는 연재 당시 카카오 웹툰에서 매회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독자들의 이목을 끌며 많은 팬들을 보유한 인기 웹툰이다. 2019년에 초연됐던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스토리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 받은 바 있다. 이날 프레스콜에서 대한민국의 똑소리 나는 커리어우먼 ‘서재희’역의 김나영과 임찬미는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점점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며 솔직해지는 ‘서재희’의 모습을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열정으로 극을 이끌어 나갔다. 대륙에서 날아온 중국인 유학생 ‘류연’ 역의
덕스티켓 「운영사 (주)테이크아웃 '문복균'」이 더 뮤지컬(국민대학교 중앙뮤지컬동아리), 들꽃(한양대학교 한양극예술연구회), 설렘(숙명여자대학교 중앙뮤지컬동아리) 3곳의 단체와 문화산업 활성화 및 상호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4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테이크아웃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더 뮤지컬(국민대학교 중앙뮤지컬동아리) 윤승희 회장, 들꽃(한양대학교 한양극예술연구회) 송인서 회장, 설렘(숙명여자대학교 중앙뮤지컬동아리) 정민경 회장등 각 단체(동아리)의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덕스티켓의 서비스 홍보와 각 단체별 작품 홍보 및 판매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여 협력하기로 협의 및 약속했다. 덕스티켓은 대한민국 K-콘텐츠의 힘인 대학로 연극, 뮤지컬, 전시회, 영화 시사회등 문화생활의 기회를 어플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서비스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세가 완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각 단체별로 진행하는 자체 연극 및 뮤지컬에 대해 덕스티켓과 함께 (주)테이크아웃의 마케팅 인프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사)서울연극협회 영등포지부가 지난 28일 오후 3시 영등포 문화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지부장에 권경하 배우가 취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민석 국회의원, 권영식 영등포구 의원, 박정의 서울연극협회 회장, 노경식 서울연극회 고문, 강광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등포 지부장, 박웅 원로 배우 등 50여 명의 문화 예술인, 연극인 등이 참석해 서울연극협회 영등포지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권경하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의 다른 지부들에 비해 늦게 설립되었지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에 위치한 지부로써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연극예술의 발전과 시민 연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라는 사업명으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등포지부 창립에 이어, 오는 4월 3일 중랑구청 지하 1층 대강당에서는 서울연극협회 중랑지부 창립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서울연극협회는 영등포구지부 초대 지부장을 권경하 배우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 28일 영등포문화원에서 총회를 열어 영등포구지부를 새로이 창립하고 지부장을 비롯하여 감사를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발기인 대표인 권경하 배우를 초대 지부장으로 추천하였고 만장일치로 최종 당선됐다. 창립총회는 김성노 창립준비위원회 대표와 권경하 발기인 대표의 선언으로 개회되었다. 창립준비과정 공표, 지부장 추천, 감사 추천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영등포구지부의 창립이 최종적으로 선포되었다. 권경하 신임 지부장은 많은 희극인들이 있는 지역에서 다른 지역보다 뒤늦게라도 출범하게 된 만큼 지역의 특색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2022년 시민 연극을 창작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민석 국회의원, 권영식 영등포구 의원, 박정의 서울연극협회 회장, 노경식 서울 연극회 고문, 강광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 영등포 지부장, 박웅 원로 배우, 서울지역 타지부 회원들을 비롯 하여 50여 명의 문화 예술인이 참석하여 출범을 축하하였다. 새롭게 신설된 영등포구지부는 지
지난 5일 덕스티켓을 운영하고 있는 (주)테이크아웃은 2021년 동안 운영된 데이터들을 통하여 자체 시상식을 진행하여 발표하였다. 덕스티켓은 영화, 연극, 전시, 콘서트 등 문화공연을 체험하고 정보들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써 꾸준히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들은 공연 응모, 노출수, 실제 관람 등에 대한 각종 데이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통계를 산출하던 타 서비스들과는 분명한 차별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2021년도 한 해 동안 사랑받은 공연들의 순위를 산출하였으며 외부적인 요소의 수치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한다. (주)테이크아웃(대표:문복균)은 현재 방역지침들을 미루어보아 비대면으로 수상 내용을 전달하고 비대면으로 상장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데이터들을 확보한 1위 공연은 쉬어매드니스로 총 1,998건의 참여자를 확보하였다. 관객과 함께 추리하는 공연으로써 매번 결말이 달라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N회차 관람을 하더라도 매번 달라지는 내용과 결말로 재관람률도 상당히 높다. 살인사건이라는 소재를 코믹추리극으로 각색한 공연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얻고 싶다면, 지금 바로 덕스티켓 앱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서민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불확실성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특정 분야를 논할 수 없는 시점이지만 특히나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의 시름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런데도 대학로에서 땀 흘리며 자신들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공연이 있어 취재해 보았다. 검찰을 빗대어 속칭 ‘권력 카르텔’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공통된 목적을 갖고 강력한 힘을 휘두르는 이른바 무소불위의 권력 집단을 말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에서 지금의 문재인 정권까지 이어온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반영된 상징적 단어라 생각된다. 그만큼 지금의 검찰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가 국민들에게 그리 신망을 주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검찰 권력에 대한 풍자극 ‘그림자 재판’은 오태영 작가의 신작이다. 그만의 색깔로 개성 강한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겠다는 듯 작심하고 써 내려간 흔적들이 작품 곳곳에 묻어나 있다. ‘그림자 재판’은 다수의 영화와 연극을 감독, 연출한 양태진이 맡았다. 오태영 작가의 글에 양태진 연출의 특유 위트로 녹여낸 이번 작품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시사성은 물론 보는 이들
< 그림자 재판 > 정치 검찰에 대한 신랄한 비판적 풍자극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는 대한민국의 오래된 사회적 모순과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19년 연말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고, 2020년 7월 15일부터 공수처법이 시행되었으나 국회 다수를 점하고 있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아직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하는 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촛불탄핵 이후 사회개혁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하늘을 찌르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미온적인 듯하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사회의 강력한 권력인 검찰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연극이 준비되고 있어 화재다. 197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1981년 한국 희곡문학상 1987년 현대문학상, 2006년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한 극작가 오태영의 신작 <그림자 재판>이다. 주인공 최박은 평범한 사람이지만 어느 날 검찰에 소환된다. 얼마 전 꾼 꿈이 불온하다는 이유. 프로파일러까지 동원한 검찰은 최박의 꿈이 ‘혁명을 선동’하는 내용이라 몰아붙이고,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누구나 꿈을 꿀 수 있는 자유가 있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연극 <언체인> 4월 7일 개막, 뜨거운 관심 속 프리뷰 성료 후 본 공연 돌입! 명품 2인극의 화려한 귀환… 진짜가 돌아왔다!!! I 제공- ㈜콘텐츠플래닝 / <언체인> 공연사진 (왼쪽부터) 정성일, 정인지 I 연극 <언체인>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6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 공연의 순항을 시작했다. 4월 7일 개막한 연극 <언체인>은 ‘젠더 블라인드(Gender Blind) 캐스팅’과 한층 보강된 서사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관심은 개막 전부터 뜨거웠고 이는 ‘프리뷰 공연 티켓 오픈 전석 매진’ 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뒤 예매처를 통해 “훨씬 더 촘촘해진 심리극으로 돌아왔다”(hallo***),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작품, 다음 장면이 계속 기대되는 연극”(tkddk1***), “뭔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느낌”(kim09***) 등의 후기를 남기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함께 나타냈다. 또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도 뜨거운 찬사가 보내졌다. 재연부터 함께 해온 배우들과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믿.보.배로 구성된 퍼펙트 캐스팅! 연극 <언체인> 4월 7일 개막 “젠더 블라인드 캐스팅”이 보여줄 신선한 조합에 대한 기대 폭발! I 제공- ㈜콘텐츠플래닝 / 연극 <언체인> 티저포스터 I 지난해 밀도 높은 두 인물의 세밀한 심리묘사와 휘몰아치는 전개로 화제를 일으켰던 연극 <언체인>(연출 신유청, 극작 Sneil)이 ‘젠더 블라인드(Gender-blind)’ 캐스팅으로 4월 7일 다시 돌아온다. ‘웰메이드 2인극의 탄생’ 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재연을 마친 <언체인>이 이번에는 ‘젠더 블라인드(Gender-blind)’ 캐스팅으로 삼연 공연 소식을 알렸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 측은 “젠더 블라인드 캐스팅을 함으로써 이전에는 입체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인물 간의 관계나 심리가 더 선명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새로운 관점으로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연극 <언체인>은 잃어버린 딸 줄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크’가 줄리의 실종에 대해 알고 있는 ‘싱어’의 흐릿한 기억을 쫓아가며 조각난 기억들을 맞춰 가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진실과 거짓이 첨예한 대립을…
문화예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덕스티켓" 을 운영중인 문복균 ((주)테이크아웃)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대학로의 수많은 소극장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어플리케이션 내 "후원하기" 기능을 업데이트 하였다. "덕스티켓"은 최근 서비스내 인앱결제를 통한 후원하기 기능 승인이 완료되었고, 현재 사회 분위기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기를 통한 수익금 중 스토어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한 전액을 공연 업계에 기부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현재 대학로를 비롯한 각 공연장들은 소독 및 방역에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잡히지 않는 코로나19의 전파와 위축되어 버린 관객들의 소비 심리에 따른 취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문복균 대표는 정부 지원금이 아닌 시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덕스티켓이 공연사와 배우들 그리고 하나의 작품을 위해 힘쓰는 모든 관련 종사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덕스티켓의 후원하기 기능은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여러분들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1~2천원의 소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동아연극상 작품상 수상작 <가지>의 작가&연출과 창작진이 <듀랑고>로 다시 만나다” 황량한 사막을 가로질러 컬러풀한 곳, 콜로라도주의 듀랑고로! '뒷문, 잠궜나?' '네!' '사이드 도어는?' '잠궜어요.' '좋아, 좋아. 출발하자.' - 작가 줄리아 조(Julia Cho)는 인터뷰에서 '연극은 여행(Plays are journeys)'이라 밝혔다. 연극은 여행과 마찬가지로 익숙한 것에서 새롭고 낯선 것을 찾게 되는 과정이다.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여행지는 언제나 설레고 새로운 곳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사람일지라도 함께 여행을 다니면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어디로 갈지, 누구와 갈지, 이런 뻔한 질문에 뻔한 대답을 한다 해도 뻔한 여행이 되지 않는다. 그럼 이 연극은 누가 누구와 어디로 갈까? -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이름, 가족. 한 가족이 미국 애리조나의 황량한 사막을 가로질러 가족 여행을 떠난다. 10여 년 전 아내를 떠나보내고 두 아들을 길러 온 한국계 이민자 아버지 부승 리(56). 하와이 의대 면접을 보고 어제 막 돌아온, 음악을 좋아하는 첫째 아들 아이삭 리(21). 슈퍼 히어로 만화를 그리는,…
대학로의 연극과 뮤지컬로 시작하여, 이제는 스포츠 경기와 영화 시사회 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라이프 플랫폼 “덕스티켓” 이 이번엔 구세군 시립은평의 마을 임직원들과 함께,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는 뮤지컬 ‘파이팅 콜’을 함께 했다. 지난 서울시립여성 보호센터 임직원들과 함께한 “점프 공연 이후 딱 한 달 만에, 두 번째 CSR을뮤지컬 파이팅콜 로 이어나가게 되었는데, 덕스티켓의 문복균 대표는 “직장인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뮤지컬을 찾았고, 가장 먼저 협약관계인 구세군 임직원분들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로맨스와 코미디 장르가 정통적인 강세를 보이는 대학로에서, 직장인과 꿈 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연령과 상관없이, 힐링을 안겨줄 수 있는 작품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파이팅 콜 시즌3는 초반 미생힐링 뮤지컬 이라는 타이틀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많은 홍보를 하였는데, 현재 공연장을 찾는 이들은 엄마와 딸, 대학생, 직장인 부부, 취업 준비생 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그리고 공연을 본 후 묻는 소감에서,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난 꿈이 뭐였지?’ ‘우리 회사와